선셋 비치

흔히들 오아후의 해변을 상상하는 그대로의 이미지가 선셋 비치의 모습입니다. 카메하메하 고속도로를 벗어나자 마자 섬의 유명한 노스 쇼어에 광활하게 펼쳐진 멋진 모래 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선셋 비치는 세계적인 서핑 명소입니다. 원래 파우말루라고 불리던 선셋 비치에서는 귄위 있는 반스 트리플 크라운 오브 서핑 대회의 3개 경기 중 하나가 개최되어 겨울마다 최고의 프로 서퍼들이 몰려 듭니다. 바깥쪽 파도는 거대하고 경사가 급해 높이가 20피트를 넘길 때도 있으며 안쪽 파도는 두껍고 속이 비어 있으며 강하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서퍼들이 부서진 보드를 안고 물 밖으로 비틀대며 나오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면 바다가 잔잔해져 스노클링과 조개잡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