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쿨루아 섬

윈드워드(바람받이) 쪽으로 오아후 섬 바로 앞바다에 떠 있는 인기 절정의 작은 섬입니다.

아울러서 모쿨루아 섬이라고 불리는 모쿨루아 이키 섬과 모쿨루아 누이 섬은 오아후 섬에서도 내로라하는 인기명소인 연안의 작은 섬입니다.

"짝을 이룬 섬"을 의미하는 모케스 섬은 그 애틋한 별명처럼 이 고장의 미술가들이 늘 사진과 화폭에 담고 공판에 새겨서 티셔츠와 모자에 그림을 날염하는 소재가 됩니다.

둘 중에서도 아담한 쌍둥이 섬 중 큰 쪽인 모쿨루아 누이 섬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일명 플랫 섬(평평한 섬)으로 알려진 포포이아와 마찬가지로 카일루아 해안공원(Kailua Beach Park)에 차를 세워 두고 카약을 띄워서 이 작은 섬까지 노를 저어 나갑니다. 이 여정에서는 카일루아 만의 바닷물에서 머리를 까딱이며 자맥질을 즐기는 호누(푸른바닷거북)가 있나 마음을 가다듬고 잘 살펴보세요.

섬에 오르셨다면 해변에서 만유를 즐기거나 여왕의 욕조(Queen’s Bath)라고 불리는 작은 조수 웅덩이를 둘러보세요. 또한, 이 지점은 바로 가까이서 모쿨루아 이키 섬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카약 렌털은 카일루아 해안공원 바로 앞에 있는 카일루아 세일보드 앤 카약(Kailua Sailboards and Kayaks)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들르시면 반일(4시간), 전일 혹은 심지어 일주일간 1인승 및 2인승 카약을 렌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드 관광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오아후 섬의 일반 렌털업체는 일요일에 카약을 빌려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