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와이키키 럼파이어 주류 첨가 애프터눈 티

할머니가 드시던 애프터눈 티가 아닙니다.

애프터눈 티는 정오를 한껏 들뜨게 하는 멋진 흥밋거리지만, 기왕에 추억으로 남기실 것이라면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의 럼파이어(Rumfire)에서 주류를 탄 애프터눈 티를 접해 보세요.

살짝 변형된 이 애프터눈 티는 냉침 티 칵테일로 시선을 끈 다음, 얌전하고 앙증맞은 핑거 샌드위치 대신에 칼루아 포크, 구운 닭고기 혹은 마히마히 슬라이더로 구미를 돋웁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이 티를 체험하시면 당연히 티 칵테일을 접하시게 되며, 예레미야 위드(Jeremiah Weed) 스위트 티 보드카, 스카이(Skyy) 파인애플 보드카, 차가운 홍차, 라임과 파인애플 과즙으로 만든 플랜테이션 파인애플에 슬라이더 둘과 디저트 한 접시가 필자의 추천 메뉴입니다.

주류를 첨가한 스파이크 애프터눈 티는 목으로 살며시 한낮의 여흥을 넘기는 수준 높은 교양의 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