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라이플랫(Lie-flat)’ 좌석 도입된 프리미엄 캐빈 공개

(자료 제공일: 2016년 05월 27일)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 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은 에어버스 A330 기종에 보다 넓은 공간의 프리미엄 캐빈(Premium Cabin)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 좌석에 라이플랫(Lie-flat) 좌석이 도입된 프리미엄 캐빈은 하와이 섬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과거 별을 따라 길을 찾던 폴리네시안 역사를 반영해 반짝이는 별 자리가 디자인에 가미됐다.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새로 주문 제작된 라이플랫 좌석과 프리미엄 캐빈은 레저 여행을 즐기기 위해 하와이를 찾는 승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며, “새로운 캐빈과 좌석 도입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크고 작은 디테일을 통해 하와이안항공만의 따뜻한 환대와 기내 서비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드러운 바다 물결을 연상케 하는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 라이플랫 좌석은 총 18석으로 길이 76 인치(약 193cm), 넓이 20.5 인치(52.07cm)다. 이 라이플랫 좌석은 탑승객들의 좌석 공간을 극대화 해주며, 좌석 모드에 따라 개인 휴식을 취하거나 동반 탑승객과 함께 비행을 즐길 수 있다. 2-2-2 좌석배치로 이루어져 커플, 가족, 신혼부부 등 레저 여행객들에게 최적화 돼 있으며, 최고급 사양의 기능을 갖춰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좌석 높낮이 조절 버튼, 멀티 충전기를 비롯해 2개의 USB 포트와 AC콘센트 1개가 장착돼 있다.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대형 태블릿은 위치 조절이 가능한 거치대에 끼워 사용할 수 있어 최적의 각도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하와이안항공은 캘리포니아 소재의 컨설팅 회사인 폴와일드(PaulWylde)사와 협력해 프리미엄 캐빈 실내에 바람과 바다 등 자연을 연상할 수 있는 곡선과 화사한 컬러를 담아냈다. 또한, 여행객을 위한 디자인에 특화된 좌석 제조업체인 이탈리아 옵티메이어스(Optimares)사가 하와이안항공만을 위한 승객 맞춤형 좌석을 제작했으며, 안락한 탑승감을 위해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인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사의 가죽시트를 사용했다. 하와이안항공의 기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지구, 모래, 바다 등 자연적인 요소가 반영됐다. 파도 모양의 좌석 커버, 천연 갈대 장식의 프라이버시 칸막이, 프리미엄 캐빈과 메인 캐빈 사이에 있는 ‘마칼리이 별 자리 패널’ 등이 있다.

 

패널 위에 은은한 광섬유 불빛으로 장식돼 있는 마칼리이(Makali’i) 별 자리는 겨울 북반구 지역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성단이다. 플레이아데스(Pleiades) 혹은 서양 천문학에서는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로도 알려져 있으며 폴리네시아 탐험가들의 태평양 여정을 안내한 별 자리로 기록돼 있다. 마칼리이 별 자리는 하와이안항공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첫 운항 날짜인 1929년 11월 11일에 이 별 자리가 하늘 높이 떠 있었으며, 하와이안항공은 첫 A330 항공기 이름을 마칼리이로 지은 바 있다.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 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해 10월 프리미엄 캐빈 도입 계획안을 발표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증가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프리미엄 캐빈 도입과 함께 A330 기종에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을 28석 추가로 배치하고 있다. 엑스트라 컴포트석은 좌석간 거리가 36 인치(약 91.4cm)이며 우선 탑승 서비스, 전 좌석 개별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인 콘센트 등이 제공된다.

 

현재 하와이안항공 A330 기종은 최대 294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비즈니스(18석), 엑스트라 컴포트(40석) 및 이코노미(236석) 총 3개 클래스로 구성돼있다. 프리미엄 캐빈이 도입된 A330 항공기는 총 278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프리미엄 캐빈-비즈니스(18석), 엑스트라 컴포트(68석), 이코노미(192석) 클래스로 나뉜다. 메인 캐빈의 좌석간 거리는 기존 31 인치(약 78.74cm)로 유지된다.

 

하와이안항공은 프리미엄 캐빈이 도입된 A330 항공기를 다음 달 미국 서부 해안 노선에 투입해 라이플랫 좌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깜짝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새로운 좌석과 서비스가 제공될 프리미엄 캐빈 항공권 판매는 해당 항공기의 첫 정식 노선이 결정되는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는 오는 2017년 중 프리미엄 캐빈과 라이플랫 좌석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안항공은 올 가을을 시작으로 2018년 초까지 점진적으로 나머지 A330 기종에 프리미엄 캐빈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 여름 A330 항공기 1대를 추가로 인수하면, 하와이안항공이 보유한 A330 기종은 총 23대가 된다.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운항중인 대다수의 북미 노선 및 국제선 노선에 A330 기종을 투입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 좌석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편안한 좌석공간 및 넓고 안락한 기내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하와이안항공 특유의 ‘Mea Ho’okipa (I am host: 내가 주체가 되어 고객에게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의미)’ 기내 서비스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승객들은 하와이 섬 스타일의 기내식과 스낵은 물론 하와이의 문화와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의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프리미엄 캐빈과 라이플랫 좌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hawaiianairlines.co.kr/premiumcab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프리미엄 캐빈과 라이플랫 좌석 사진은 홈페이지 (https://newsroom.hawaiianairlines.com/releases/hawaiian-airlines-welcomes-premium-cabin-fully-lie-flat-seati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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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소개]

하와이안항공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2년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트래블 전문지 ‘코데 내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 ‘자갓 서베이’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87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미국 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동, 서부 주요 11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이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각 섬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60편을 포함해 매일 200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Hawaiian Holdings, Inc (NASDAQ: HA)의 자회사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waiianAirlines.co.kr)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 (02-775-5552)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트위터 (@HawaiianAirKR)와 페이스북(Hawaiian Airlines Korea)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내용은 하와이안항공의 링크드인 페이지(LinkedI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 문의는 하와이안항공 온라인 뉴스룸(online newsroom)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