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협업,
‘모아나2’ 개봉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 모아나2 캐릭터 래핑 항공기 선보여…내년 3월까지 한국 포함 국제선 및 미국 국내선 투입
- 각 래핑 항공기 첫 항공편 탑승객 전원 선물 증정 및 경품 이벤트 당첨자 50만 마일리지 제공


사진> 하와이안항공 ‘모아나2 경품 이벤트’

(자료 제공일: 2024년 10월 29일) 하와이안항공이 월트 디즈니와 손잡고 내달 27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모아나2’ 래핑 항공기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아나’는 하와이 신화를 바탕으로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함께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이에 하와이를 대표하는 하와이안항공은 지역 문화 소개의 일환으로 모아나2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먼저, 오늘(10월 29일) 하와이안항공은 총 세 가지 모아나2 캐릭터 래핑 항공기 중 에어버스 A330 항공기 디자인을 공개했다. 하와이로 모험을 떠나는 승객들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용감한 항해사 ‘모아나’와 변신 능력을 지닌 반신 ‘마우이’, 작지만 위협적인 코코넛 해적 ‘카카모라’ 등이 그려졌다.

내달에는 일부 미 본토와 쿡제도를 오가는 에어버스 A321네오(NEO)와 하와이 각 섬을 잇는 보잉717 항공기에 적용될 디자인을 공개한다. 모든 모아나2 래핑 항공기의 내부 짐칸은 영화 속 캐릭터와 문양으로 장식돼 승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항공기들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미국 본토로 향하는 국내선은 물론 한국, 일본, 아메리칸 사모아, 호주, 뉴질랜드, 타히티, 쿡제도 등을 연결하는 국제선 노선에도 투입된다. 또한, 모아나2 증강현실(AR) 체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으로, 승객들은 여정을 이어가며 몰입감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각 래핑 항공기 첫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아나2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각 나라별 당첨자 1명에게는 50만 하와이안항공 마일리지(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6매 상당)를 제공한다.

알리사 오니쉬(Alisa Onishi) 하와이안항공 브랜드 및 문화 담당 이사는 “하와이안항공은 새로운 의미의 항해사로서 하와이 문화를 공유하고 승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아나 속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 본토, 그리고 하와이 각 섬을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다시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릴 브라이어(Lylle Breier)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파트너십, 프로모션, 시너지 및 이벤트 부문 부사장은 “모아나2 개봉을 맞아 하와이안항공과 다시 한번 흥미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기획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아나, 마우이 그리고 알로하 정신을 지닌 승무원과 함께 즐거운 하와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전통 천체항법을 기리고자 각 항공기마다 지역 토종 새, 별, 식물 등의 이름을 부여한다. 이번 모아나2 캐릭터 래핑 항공기 또한 각 항공기 이름을 기반으로 특별히 선정됐다.

A330 호쿠레아(Hōkūleʻa) 항공기는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아르크투루스(Arcturus)와 하와이 항해용 카누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A321네오 코아(Koa) 항공기는 폴리네시아 항해용 카누 제작에 쓰이는 목재 아카시아 코아(Acacia Koa)에서 영감을 받았다. 보잉717 엘레파이오(ʻElepaio) 항공기는 카누 제작자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하와이 토종 새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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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소개]
95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다. 현재 하와이 각 섬 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50편은 물론 미국 동, 서부 주요 16개 도시로 직항편과 한국 및 일본, 아메리칸 사모아, 호주, 뉴질랜드, 타히티, 쿡제도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트래블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와 ‘트립어드바이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트래블 + 레저’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미국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으며 ‘포브스’가 발표한 주별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 하와이주 1등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8년간(2004년부터 2021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국내선 및 국제선 전 승객 대상 무료 기내식 제공, 전 노선의 변경 수수료 전면 면제, 하와이안항공 마일리지 HawaiianMiles 유효기간 폐지 등 고객 중심의 따뜻한 알로하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대표 항공사로서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여행(Travel Pono)’을 제안한다.

하와이안항공은 Alaska Air Group (NYSE: ALK)의 자회사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waiianAirlines.co.kr)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 (02-775-5552)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페이스북(Hawaiian Airlines Korea)과 인스타그램(Hawaiian Airlines KR)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내용은 하와이안항공의 링크드인 페이지(LinkedI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아나2 소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대작 애니메이션 뮤지컬 ‘모아나2’는 지난 모험으로부터3년 후 모아나(목소리 아우이 크라발호, Auli‘i Cravalho)와 마우이(목소리 드웨인 존슨, Dwayne Johnson)가 새로운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대규모 항해를 그린다. 조상으로부터 뜻밖의 부름을 받고 오세아니아의 먼바다로 향하는 모아나는 위험한 물길을 탐험하며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모험을 마주한다.

성우진으로는 레이첼 하우스(Rachel House), 테무에라 모리슨(Temuera Morrison), 니콜 셰르징거(Nicole Scherzinger), 후알랄라이 청(Hualālai Chung), 데이비드 페인(David Fane), 로즈 마타페오(Rose Matafeo), 아휘마이 프레이저(Awhimai Fraser), 제럴드 램지(Gerald Ramsey) 등이 출연한다. 칼리시 램버트-츠다(Khaleesi Lambert-Tsuda)는 모아나의 사랑스러운 동생 시메아(Simea) 목소리를 맡는다.

영화는 데이비드 데릭 주니어(David Derrick Jr.)와 제이슨 핸드(Jason Hand), 다나 르두 밀러(Dana Ledoux Miller)가 감독을 맡았으며 크리스티나 첸(Christina Chen)과 이베트 메리노(Yvett Merino)가 제작에 참여했다. 음악은 그래미 수상자 아비게일 발로우(Abigail Barlow)와 에밀리 베어(Emily Bear), 그래미 후보 오페타이아 포아이(Opetaia Foa‘i), 세 번의 그래미 상을 수상한 마크 맨시나(Mark Mancina)가 담당한다. 이 밖에 각본은 재러드 부시(Jared Bush)와 다나 르두 밀러가, 총괄 프로듀서는 제니퍼 리(Jennifer Lee), 재러드 부시, 드웨인 존슨이 맡았다.

‘모아나 2’는 내달 27일 개봉하며, 티켓은 각종 극장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