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스마트 백’ 제한규정 시행

(자료 제공일: 2017년 12월 20일) 하와이안항공은 오는 2018년 1월 15일부터 리튬이온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 백(Smart Bags)’의 기내 반입을 제한한다. 항공기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잠재적으로 폭발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규정에 따라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스마트 백은 항공기 운항 중 배터리가 꺼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기내 반입 및 선반수납공간 내 보관이 가능하다. 탑승객은 스마트 백의 배터리가 분리된 상태로 수화물 수속 절차를 진행 받을 수 있으며, 분리된 배터리는 폭발이나 화재 등 안전상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본체와 별도로 탑승객이 직접 휴대할 경우에만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 및 모터의 동력으로 스쿠터 혹은 탑승 기구 등 변형 가능한 개인 이동수단으로의 기능(특별교통수단 대상에서 제외), △리튬이온배터리를 활용한 휴대 전화나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 기기 충전 기능, △GPS 탐지기(GSM 탑재/미탑재), △블루투스, 전파 식별, WiFi 등 기능, △전자 수화물 꼬리표, △전자 잠금장치, △리튬이온배터리, 모터, GPS 등으로 소유자 주변을 스스로 따라가는 기능 등이 탑재된 수화물은 스마트 백으로 구별된다.

#           #           #

[하와이안항공 소개]

하와이안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 업체 OAG가 평가한 ‘전세계 정시 운항 1위 항공사’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13년간(2004년부터 2016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트래블 전문지 ‘코데 내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89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미국 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동, 서부 주요 11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이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각 섬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70편을 포함해 매일 250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Hawaiian Holdings, Inc (NASDAQ: HA)의 자회사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waiianAirlines.co.kr)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 (02-775-5552)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트위터 (@HawaiianAirKR)와 페이스북(Hawaiian Airlines Korea)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내용은 하와이안항공의 링크드인 페이지(LinkedI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