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무한 재활용 가능 ‘마나날루 알루미늄 생수’ 도입

-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 생수 프리미엄 캐빈 도입, 연간 약 28만 4천여 개의 플라스틱 병 감축

-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 기회 제공하고자 내달 16일까지 특가 프로모션 연장 진행

Mananalu water

사진> 하와이안항공 국제선 A330 항공기(좌), 마나날루 알루미늄 생수(우)

(자료 제공일: 2022년 4월 25일) 하와이안항공이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의 ‘마나날루 생수(Mananalu Water)’를 기내 서비스에 도입했다.

마나날루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겸 하와이 환경 운동가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가 지난 2019년 설립한 브랜드다. 마나날루 생수 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비스페놀A 프리(BPA-Free)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생수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등 하와이안항공의 국제선 및 미국 본토 국내선의 프리미엄 캐빈과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에 마나날루 생수를 도입함으로써 연간 약 14만 2천여 개의 플라스틱 병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마나날루는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병 수거활동을 펼친다. 마나날루는 글로벌 환경단체 ‘리퍼포즈 글로벌(repurpose Global)’과 협력해 매년 하와이안항공 기내에서 교체되는 플라스틱 병 수를 합산한 후 동일한 수의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할 예정이다.

아비 매니스(Avi Mannis) 하와이안항공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는 “하와이안항공은 승객들이 탑승하는 순간 ‘책임감 있는 여행(Travel Pono)’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동참하고 바다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커스버트(David Cuthbert) 마나날루 대표 대표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항공사 하와이안항공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내 플라스틱 병 사용량을 줄이고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또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의 중요성을 한국 고객에게 알리고자 지난 1일 ‘레디 캠페인(Ready Campaign)’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레디 특가 프로모션’을 내달 16일까지 연장한다. 여름휴가를 하와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구간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을 최저 1,120,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2050 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 항공기 교체, 최적화된 비행경로 설정, 항공교통관제시스템 개선,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비영리 환경단체 ‘컨저베이션 인터내셔널(Conservation International)’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승객들이 기부를 통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비행으로 발생한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금된 금액은 삼림파괴를 막는 산림탄소상쇄 프로젝트 및 하와이 지역사회 발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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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소개]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18년간(2004년부터 2021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트래블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 ‘트립어드바이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93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미국 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 각 섬 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30편은 물론 미국 동, 서부 주요 16개 도시로 직항편과 한국 및 일본, 아메리칸 사모아, 호주(시드니), 타이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현재 하와이안항공의 뉴질랜드(오클랜드) 국제선은 잠정 운휴 중에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국내선 및 국제선 전 승객 대상 무료 기내식 제공, 전 노선의 변경 수수료 전면 면제, 하와이안항공 마일리지 HawaiianMiles 유효기간 폐지 등 고객 중심의 따뜻한 알로하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대표 항공사로서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여행(Travel Pono)’을 제안한다.

하와이안항공은 Hawaiian Holdings, Inc (NASDAQ: HA)의 자회사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waiianAirlines.co.kr)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 (02-775-5552)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페이스북(Hawaiian Airlines Korea)과 인스타그램(Hawaiian Airlines KR)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내용은 하와이안항공의 링크드인 페이지(LinkedI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