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20명의 여성은 에델 볼드윈(Ethel Baldwin)과 성공한 사업가인 그의 남편, 해리 소유의 3만600평 부지에서 데생, 회화, 도자기 등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에델과 슬하의 딸 프란시스 볼드윈 카메론(Frances Baldwin Cameron)이 주도하여 단체를 만들고 그 취지에 걸맞게 “예술가적 기교의 계발을 위한 모임”을 뜻하는 후이 노에아우(Hui Noeau)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구 볼드윈 부지에 본부를 둔 비영리 501(c)(3) 기구로 발돋움한 후이 노에아우 시각예술 센터는 일반인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시각예술 전시회, 강좌, 시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에서는 38m의 키에 150년이 넘는 노퍽 소나무를 비롯한 70여 종의 농작물과 수목으로 채워진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기존에 해리의 집무실이었던 역사의 방에서 하와이 카우보이(파니올로) 공예품을 천천히 감상하고, 1940년대 말에 에델이 금속세공 작업을 하던 오두막을 구경하고, 여러 학생과 전문 예술가가 미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살짝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 예술 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 관람을 예약해 두시고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특별하고 소장 가치가 높은 수공예품을 천천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