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새 유니폼 제작 위한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협업

- 하와이안항공, 서비스 최전선 직원 5,000명의 새 유니폼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

 

(자료 제공일: 2016년 7월 4일)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은 2008년 이후 첫 유니폼 교체를 위해 하와이와 일본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유니폼 제작에 나선다.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하와이안항공의 새 유니폼 제작에는 하와이 힐로(Hilo) 지역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시그 제인 카이아오(Sig Zane Kaiao)’와 일본 의류 브랜드 ‘디센던트(DESCENDANT)’의 디자인 컨설턴트인 테츠 니시야마(Tetsu Nishiyama)와 미키코 니시야마(Mikiko Nishiyama)가 참여한다. 하와이안항공의 새로운 유니폼은 공항 고객 서비스, 객실 서비스, 비행(파일럿), 기내(승무원), 라인 서비스, 정비, 램프(ramp), 공급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 5천여명을 위한 것이다.

 

아비 매니스(Avi Mannis) 하와이안항공 마케팅부 수석 부사장은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지역 가치들에 뿌리를 두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노선을 확장해 왔다” 며, “새 유니폼은 하와이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동시에 해외 취항도시들을 반영한 강하고 진취적인 스타일을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명의 디자이너와 하와이안항공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디자인 후이(hui, 모임이라는 뜻의 하와이어)’가 각 유니폼의 기능적인 요소를 꼼꼼히 따져보는 등 새 유니폼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매니스 수석 부사장은 “이번 유니폼 제작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각자의 패션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디자이너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활발한 협업을 이루는 것” 이라며, “하와이안항공의 모든 직원들이 새 유니폼을 입는 순간부터 회사에서 일하는 순간까지 자부심을 느끼길 바라며 ‘디자인 후이’가 직원들에게 어떤 활력을 줄 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그 제인 카이아오는 하와이의 전설적인 예술가이자 섬유 디자이너인 시그 제인(Sig Zane)의 디자인 스튜디오다. 현재 쿠하오 제인(Kūha'o Zane)이 운영 중인 이 스튜디오의 모든 디자인은 하와이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한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다. 이 스튜디오는 하와이안항공의 오하나(‘Ohana) 항공기의 외관을 디자인한 바 있다. 뛰어난 감각의 이 디자인은 조상과 가족, 운송을 뜻하는 하와이 전통 직물 카파(kapa) 패턴을 활용했다.

쿠하오 제인은 “하와이안항공의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 이라며,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브랜드이기에 시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유니폼을 직접 입게 될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일상에 녹아 드는 유니폼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츠 니시야마와 미키코 니시야마는 활기 넘치는 도쿄의 창조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부부 디자이너다. 이들의 미니멀하고 구조적인 스타일은 시그 제인의 대담한 그래픽 디자인과 어우러져 완벽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테츠 니시야마는 “지역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하와이안항공에 대한 높은 자부심에 감동했다” 며, “이것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키코 니시야마는 “하와이와 일본 문화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은데, 두 문화 모두 주민과 자연을 생각하고 보살피는 마음이 강하다” 라며, “하와이안항공과 ‘한 가족(‘Ohana)’처럼 같은 목표를 향해 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유니폼 제작 업계 선두주자인 어피니티 어패럴(Affinity Apparel)에 개발 및 제작을 위탁했으며, 새 유니폼은 2017년 말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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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내년에 선보일 하와이안항공의 새 유니폼 제작에 참여한 디자이너들

(좌로부터: 쿠하오 제인, 시그 제인, 테츠 니시야마, 미키코 니시야마)

 

 

[하와이안항공 소개]

하와이안항공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2년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트래블 전문지 ‘코데 내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 ‘자갓 서베이’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87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미국 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동, 서부 주요 11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히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각 섬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60편을 포함해 매일 200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Hawaiian Holdings, Inc (NASDAQ: HA)의 자회사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waiianAirlines.co.kr)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 (02-775-5552)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트위터 (@HawaiianAirKR)와 페이스북(Hawaiian Airlines Korea)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내용은 하와이안항공의 링크드인 페이지(LinkedI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 문의는 하와이안항공 온라인 뉴스룸(online newsroom)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