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새로운 유니폼 공개

- ‘호놀룰루 패션위크(HONOLULU Fashion Week)’ 패션쇼의 일환으로 선보여

 

(자료 제공일: 2016년 11월 15일)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이 공항 고객 서비스, 객실 서비스, 비행(파일럿), 기내(승무원), 라인 서비스, 정비, 램프(ramp), 공급 분야 등 서비스 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 5천여명을 위한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새 유니폼 디자인은 유니폼 제작 업체인 ‘어피니티 어패럴(Affinity Apparel)’과 하와이 힐로(Hilo) 지역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시그 제인 카이아오(Sig Zane Kaiao)’ 및 하와이안항공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사내 위원회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사진> 하와이안항공이 공개한 새로운 유니폼 (승무원 유니폼(좌)과 항공 지상직 직원(우))

 

새 유니폼은 지난 11일 하와이안항공의 후원으로 하와이 컨벤션 센터(Hawai’i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호놀룰루 패션위크(HONOLULU Fashion Week)’에서 최초 공개됐다. 하와이안항공의 각 업무 분야를 대표하는 직원들이 ‘런웨이 투 런웨이(Runway to Runway)’ 패션쇼에서 직접 유니폼을 선보였다.

 

새 유니폼 디자인의 테마는 ‘쿠 마코우(Ku Makou, ‘함께하다’라는 뜻의 하와이어)’로, 유니폼 디자이너들과 하와이안항공 사내 위원회가 참여한 ‘토크-스토리(Talk-story)’ 세션에서 영감을 얻었다. 디자인 총괄을 맡은 시그 제인(Sig Zane)과 쿠하오 제인(Kuha’o Zane)은 하와이안항공 직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서사적인 문양을 만들기 위해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여정, 함께 하는 지역사회와 가족의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시그 제인은 “’쿠 마코우’의 뜻은 ‘함께 하나가 되다’라는 의미로 한 가족, 한 팀, 하나의 행동을 뜻한다” 며, “하나가 되어 공통된 목표를 향해 가는 하와이안항공의 새로운 여정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새 디자인의 주요 요소인 ‘레후아(Lehua)’ 꽃과 ‘오헤 카팔라(‘Ohe kapala, 하와이의 전통 대나무 도장)’가 서로 다른 크기와 색조, 짜임 등으로 모든 유니폼에 다채롭게 적용됐다.

 

아비 매니스(Avi Mannis) 하와이안항공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하와이를 대표해 우리가 취항하는 모든 도시에서 하와이를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이라며, “사내 위원회와 디자이너들이 새 유니폼 제작을 위해 수 많은 시간 동안 고민한 아이디어와 가치를 전 세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쿠 마코우’ 문양은 크게 ‘오헤 카팔라’와 ‘레후아 꽃’으로 구성돼 있다. ‘오헤 카팔라’는 하와이 전통 직물 ‘카파(Kapa)’의 반복적인 패턴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는 대나무 도장으로 정교한 무늬를 만들어 낸다. ‘레후아(Lehua)’ 꽃은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가진 하와이 고유종으로 훌라나 다른 여러 의식에 자주 사용된다. 새 유니폼 색상은 하와이안항공 특유의 보라색과 2008년 도입된 현재 유니폼 색상인 퍼시픽 블루가 사용됐다.

 

시그 제인은 “레후아 꽃은 하와이 사람들을 상징한다” 며, “하와이의 모든 전설과 신화, 노래 속에 레후아 꽃이 강하고 뚜렷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새 유니폼은 하와이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하와이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스타일과 최첨단 고기능 소재를 사용했다. 새 유니폼의 제작 업체인 어피니티 어패럴은 하와이안항공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각 유니폼에 가장 적합한 고기능성 소재를 찾기 위해 사내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했다.

 

마르시아 히슈케(Marcia Hischke) 어피니티 어패럴 상품개발부 부사장은 “훌륭한 디자이너들과 하와이안항공의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 이라며, “새 유니폼은 서비스 최전선 직원들을 위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췄다” 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새 유니폼은 내년 1월부터 직원들이 현장에서 시범적으로 착용하게 되며, 하와이안항공의 첫 A321-neo 장거리 기종이 투입되는 2017년 말에 정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 소개]

하와이안항공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2년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트래블 전문지 ‘코데 내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 ‘자갓 서베이’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87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미국 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동, 서부 주요 11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히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각 섬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60편을 포함해 매일 200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Hawaiian Holdings, Inc (NASDAQ: HA)의 자회사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waiianAirlines.co.kr)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 (02-775-5552)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트위터 (@HawaiianAirKR)와 페이스북(Hawaiian Airlines Korea)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내용은 하와이안항공의 링크드인 페이지(LinkedI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 문의는 하와이안항공 온라인 뉴스룸(online newsroom)을 통해 할 수 있다.